10년만의 상봉
초초판이라 더욱 의미 깊은 상봉
실연의 아픔은 가끔. 엄청난 힘을 발휘합니다,
조윤석씨에게 무한한 밥과 반찬을 제공해 주는 커리어를 쌓아준 데뷔작을 가능케 했으니까.
음악적으로도. 학문적으로도. 인간 됨됨이도 그렇고.
개인적으로 참 존경하는 분이기도 하고요.
가능하다면 같이 소주라도 한잔 하고 싶네요.
루시드 폴도 좋지만. 형이 다시 미선이 2집을 안낸다면.
케미녀-현모양처를 소개팅 시켜주는 수가 있어요.
그리고 철저하고 계획적으로. 복구할 수 없는 상처를 안겨주라고 사주를. 헤헤-
이번 겨울쯤에는.
조윤석씨를 좋아하는 여자분과. 공연에 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답니다..
아직 그런 사람이 없었지만. 언젠가는. :)